GC녹십자MS "뎅기열 신속진단키트 수출용 허가 획득"
GC녹십자MS "뎅기열 신속진단키트 수출용 허가 획득"
  • 권희진
  • 승인 2023.09.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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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C녹십자MS
사진제공=GC녹십자MS

 

[스마트경제] GC녹십자MS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뎅기열 바이러스 신속 진단키트 ‘GENEDIA W Dengue NS1 Ag’ 항원 테스트와 ‘GENEDIA W Dengue IgM/IgG Ab’의 항체 테스트의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뎅기열 진단키트는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COVID-19 신속 진단키트와 유사한 원리가 적용됐다. 혈액 검체를 통해 20분 이내에 뎅기열을 진단할 수 있으며 4가지의 뎅기 바이러스 혈청형을 모두 진단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내부적으로 확보한 임상 검체 시험에서 타사 대비 높은 민감도와 정확도를 확인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동남아시아 및 남아메리카 중심으로 모기 매개 질환인 뎅기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전 세계 감염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번 수출용 허가 획득을 계기로 모기 매개 감염 바이러스 진단키트 시장에서의 빠른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뎅기열 이외의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후속 제품개발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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