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익산 지식산업센터 ‘익산 더 에이치 타워’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전라북도 익산시 어양동 일대에 들어설 익산 더 에이치 타워는 지하 1층, 지상 9층, 제조형 지식산업센터 257실(전용 57.80m²~144.67m²), 근린생활시설 38실 등의 단지 규모를 갖췄다. 대지면적은 6824m², 연면적은 5만3009.89m²다.
익산 지역 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조형 지식산업센터로 제조업 특성을 고려한 최대 6.5m의 높은 층고 설계, 지하 1층에서 지상 9층까지 2.5톤 화물차 진출입이 가능한 전층 드라이브인 시스템 도입, 호실 바로 앞 확장형 주차면을 적용해 주차와 하역이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대형 중장비를 활용하는 제조업 특성을 적극 반영해 제곱미터 당 최대 1.2톤의 설계 하중 기준을 보강했다. 여기에 모듈형 시스템을 적용하여 입주사의 니즈에 따라 다양하고 효율적인 맞춤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사업지 바로 옆에 284세대 규모의 도시형생활주택과 대형 물류창고가 신축 공사 중이라 향후 업무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교통 환경으로는 익산IC를 통해 호남고속도로 진출이 수월하고, 단지 기준 3km 거리에 익산역이 위치하여 광주, 김제 등 진출이 좋다. 익산~여수간 고속화철도 사업, 준고속열차 서해선(대곡~익산) 개통 등이 예정돼 있다.
또한 지역 내에 기타 제조업 업체가 다수 있어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에 유리할 수 있고 익산, 군산, 전주로 이어지는 산업벨트 입지를 확보하여 업무,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익산 더 에이치 타워 측 관계자는 “익산세관, 익산세무서, 익산비즈니스센터 등 주요 업무 시설이 인접해 있고 익산시청, 익산역 일대 근생시설 재생사업으로 인프라를 확충하여 입주 기업에게 유리한 이점을 제시하는 것이 포인트”라며 “군산공항, 새만금공항 준공 후 익산이 동북아 물류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되는 가운데 익산 더 에이치 타워 입주 기업들에게도 큰 호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분양 시 다양한 금융 지원, 세제 혜택으로는 취득세·재산세 35% 감면, 최대 90% 융자가 있다.
이종원 jwlee@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