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학술복지재단, 기초과학자 장학생 선발...최대 3년간 월세 지원
중외학술복지재단, 기초과학자 장학생 선발...최대 3년간 월세 지원
  • 권희진
  • 승인 2023.09.1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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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W홀딩스
사진제공=JW홀딩스

 

[스마트경제]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2023 기초과학자 장학생’을 내달 4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기초과학자 장학생’은 기초과학 분야 연구자가 연구 기간에 주거비용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연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지 임차료(월세)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JW그룹이 국내 산업계에서는 최초로 기획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지난해에는 총 12명의 장학생이 선발됐다.

선발 대상은 국내외 석·박사 통합 3년 이상 또는 박사과정의 기초과학 분야(생명과학·의료공학·의약화학) 내국인 연구자로, 해외에 거주 중인 연구자 또한 지원 가능하다. 지원 방법은 다음 달 31일까지 연구 에세이와 미래성장계획서, 연구계획서 등 준비된 서류를 이메일로 중외학술복지재단에 접수하면 된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서류 검토 과정과 심층 면접을 거쳐 오는 12월 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학위 취득 목적의 연구 기간을 고려해 최대 3년간, 연 최대 800만 원 한도 내에서 거주지의 임차료(월세)를 지원한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기초과학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주거 걱정 없이 연구 활동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주거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며 “더욱 많은 인재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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