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캠퍼스 구축, 다전공 교육체계 구축, 공동교육혁신센터 운영 등 추진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 2023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인센티브 평가결과에 따라 총 50억4700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2022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예산 22억8800만원 대비 120.6% 증가한 금액이며 2018년 사업에 참여한 이래 역대 최대 금액이다.
교육부의 국립대학육성사업이란 국립대학의 자율적 혁신과 책무성 제고를 통해 지역균형발전, 국가 전략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방송대는 국내 유일 국립원격대학으로서 대한민국의 전략적 인재 양성을 위해 6년째 국립대학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023년 주요 사업으로는 모바일캠퍼스 구축, 다전공 교육체계 구축, 지역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다문화 학습자 생활적응 지원, 공동교육혁신센터 운영 등을 진행 중이다.
고성환 한국방송통신대 총장은 "방송대는 1972년 개교 이래 고등평생 원격교육대학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해왔다“며 ”국립대학육성사업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국가 인재 전략을 연구하고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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