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띵스플로우와 업무제휴 협약 체결
서울사이버대, 띵스플로우와 업무제휴 협약 체결
  • 복현명
  • 승인 2023.09.2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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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학교가 지난 22일 띵스플로우와 인터랙티브 콘텐츠, 웹소설 신진작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서울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학교가 지난 22일 띵스플로우와 인터랙티브 콘텐츠, 웹소설 신진작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서울사이버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가 지난 22일 띵스플로우와 인터랙티브 콘텐츠, 웹소설 신진작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인터랙티브 콘텐츠, 웹소설 신진 작가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띵스플로우는 2017년 설립된 콘텐츠 테크 기업으로 월간 활성 이용자(MAU) 수 70만 명과 국내 다운로드 500만회를 돌파한 AI챗봇 메신저 ‘헬로우봇’과 웹소설을 주축으로 해 월간 활성 유저 50만 명과 다운로드 200만 회를 기록, 스토리 기반 콘텐츠를 쉽게 창작하고 유통할 수 있게 돕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플랫폼 ‘스플’을 비롯해 커플 애플리케이션 ‘비트윈’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1년 크래프톤에 인수된 이후 꾸준한 AI 기술 개발과 서비스 업데이트로 연평균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김준현 서울사이버대 웹문예창작학과 학과장 교수는 “웹문예 교육은 웹소설, 웹툰 외에도 웹을 이용해 새롭게 개발되는 모든 형태의 문학 장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라며 “띵스플로우와 함께하는 인터렉티브 스토리가 그 중요한 사례가 될 것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신진작가들에게 더 다양한 활동 기회를 선사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 웹문예창작학과는 사이버대는 물론 국내 4년제 대학 중 처음으로 ‘웹문예’ 교육을 표방해 문예창작의 이론과 실습은 물론 '웹' 환경을 활용해 실제로 작품을 발표하고 유통할 수 있는 방안과 경로를 교육한다는 점이 기존의 문예창작학과와 구별되는 점이다. 

웹소설과 웹툰은 물론 소설이나 시, 수필 같은 전통적인 문예장르 모두 웹을 통해 유통되는 시대에 맞춰 든 장르를 가리지 않고 웹을 통해 작품활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키는 것이 학과의 모토이다. 

또한 학생들이 작가가 될 수 있는 실질적인 경로 마련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데 웹문예창작학과와 ㈜작가컴퍼니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소설 멘토링 프로그램’은 교에서 창작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기획자, PD, 편집자의 멘토링을 받아 작가로 활동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실습을 이어가서 작가로 데뷔하도록 돕는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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