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CJ온스타일은 라이브커머스 전용 유튜브 채널 '오픈런'을 개국했다고 9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인기 연예인이나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초청해 소셜미디어(SNS) 트렌드를 녹인 신선한 라이브방송(라방)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오후 8시 첫 방송에는 전진·류이서 부부가 출연해 까사미아 서래마을점에서 가구를 추천하고 10일 방송에서는 배우 김보성이 로봇청소기 '드리미'를 소개한다.
CJ온스타일은 기존에 운영 중인 자사앱 라이브커머스 채널 '라이브쇼'에 이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함에 따라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이원화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라이브쇼는 핵심 고객인 30·40세대를 겨냥한 프로그램을 고정적으로 운영해 앱 내 커뮤니티 생성에 집중하고, 유튜브 채널에서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파급력 높은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CJ온스타일 김신유 모바일라이브 담당은 “CJ온스타일의 라이브커머스는 ‘취향저격 미디어 편집숍’이라는 정체성을 구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IT-플랫폼-콘텐츠-상품의 가치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며 “신규 플랫폼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믿고 볼 수 있는 라방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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