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免, 싱가포르 창이공항 사업권 2028년 3월까지 4년 연장
신라免, 싱가포르 창이공항 사업권 2028년 3월까지 4년 연장
  • 권희진
  • 승인 2023.10.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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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라면세점
사진제공=신라면세점

 

[스마트경제] 신라면세점은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서 화장품과 향수 면세 매장을 오는 2028년 3월까지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2014년부터 창이국제공항에서 매장을 운영해왔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운영 기간을 2024년 3월까지 18개월 연장했고, 이번에 사업권을 추가로 4년 더 연장했다.

창이국제공항 4개 터미널에 걸친 신라면세점 매장은 7천700㎡(2330평) 규모로 130여개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향후 20여개 브랜드를 새로 도입하고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의 팝업 매장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또 창이국제공항의 온라인 플랫폼 '아이샵창이'를 통한 옴니쇼핑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라면세점 이재완 싱가포르 법인장은 "이번 사업권 연장으로 신라면세점과 창이공항그룹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강력한 파트너십을 보여주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브랜드 파트너들과 함께 세계 최고의 공항에서 화장품·향수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쇼핑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이공항그룹(CAG) 임펙훈(Lim Peck Hoon) 부사장은 "신라면세점은 팬데믹의 폭풍을 함께 이겨낸 우리의 변함없는 파트너 중 하나”라며 “창이공항의 뷰티 쇼핑 환경을 개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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