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영국 써리대와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
경희대, 영국 써리대와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
  • 복현명
  • 승인 2023.10.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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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Cube-Sat 국제공동연구센터 설립 계기로 추진
교육·연구 등 포괄적 업무협약, 첨단 연구 분야 협력 약속
김윤혁(왼쪽)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이 .Q. Max Lu 써리대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희대.
김윤혁(왼쪽)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이 .Q. Max Lu 써리대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희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경희대학교가 영국 써리대학교(University of Surrey), 써리 우주 센터(Surrey Space Centre), 첨단기술원(Advanced Technology Institute)과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달 28일 영국 써리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윤혁 경희대 산학협력단 단장, 윤정호 경희대 환경학및환경공학과 교수, G.Q. Max Lu 써리대 총장, Keith Ryden 써리 인공위성 센터 센터장, Ravi Silva 첨단기술원 원장, 윤재성 첨단기술원 및 전기전자공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협약은 경희대가 선정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 지원 ‘2023년도 해외우수연구기관 협력허브구축사업’의 ‘차세대 내방사성 강화, 경량 우주태양전지 연구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한영 Cube-Sat 국제공동연구센터’ 설립 과정에서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써리대를 비롯해 써리대 부설 써리 우주센터, 첨단기술원과도 개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희대와 써리대는 교육, 연구, 교류 측면의 협력을 약속했고 써리 우주센터, 첨단기술원과는 우주항공, 에너지, 환경융합, 첨단소재 연구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써리대는 세계적 우주산업 연구 중심 대학으로 대한민국 국적 최초의 인공위성인 우리별 1호 제작에 크게 관여했다. 

써리 우주센터와 첨단기술원에서는 다수의 한국 연구원이 파견돼 위성 기술과 우주 탑재체 기술을 연구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국제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인적교류와 공동연구를 활성화해 연구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 

특히 한영 Cube-Sat 국제공동연구센터 설립으로 양국 간의 실질적 국제 공동연구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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