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올해 1~3분기 파트너 평균 매출 전년 比 67%↑"
티몬 "올해 1~3분기 파트너 평균 매출 전년 比 67%↑"
  • 권희진
  • 승인 2023.10.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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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티몬은 올해 3분기까지 파트너사의 평균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7%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2년 연속 티몬에서 판매한 파트너사의 평균 매출 증가율은 116%에 달했다. 고객 1인당 구매액도 78% 많아졌다.

특히 파트너들 사이에 ‘특가매장=매출확대’ 공식이 자리 잡으며 티몬의 특가 매장을 적극 활용하는 사례가 크게 늘었다. ‘10분어택’과 ‘몬스터메가세일’, ‘단하루’, ‘균일가’ 등 티몬의 주요 특가매장의 특가 딜 수는 전년보다 3배 이상 급증했다. 파트너의 성장과 확대는 상품과 브랜드의 확장으로 이어지며 고객 1명당 평균 구매액도 78%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매출 지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같은 기간 티몬의 거래액 성장률은 72%를 기록하며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인 60%를 넘어섰다. 엔데믹과 함께 수요가 폭발한 ▲여행 부문이 2배 가량 늘었고, ▲가전/디지털 62%, ▲출산/유아동 52%, ▲해외직구 48% 등이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티몬만의 차별화된 특가매장 운영과 함께 큐텐과의 협업을 긴밀화하며 풀필먼트 서비스인 T프라임을 론칭하고 우수한 해외 브랜드를 선보이는 등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온 점이 주효했다.

티몬의 대표적 특가매장인 ‘10분어택’에서 선보인 △잠실 롯데월드 연간이용권은 10분만에 11억원이 넘게 판매됐으며, △제주 신화월드, △트렌드 의류 전문 베리샵, △히어로플레이파크 키즈카페 이용권, △강원 웰리힐리파크 객실패키지 등이 10분만에 1억을 돌파한 바 있다.

최근 ‘올인데이’에서 론칭한 전국 스키장 통합이용권 ‘X5 시즌패스’는 첫날 74억원을 판매한데 이어 누적 100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패스 하나로 △모나 용평리조트, △하이원리조트, △웰리힐리파크, △엘리시안강촌, △에덴밸리리조트 등 5개 스키장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19세이하 자녀도 무료 동반이 가능해 인기를 끌고 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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