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의류 및 생활용품 6,835점 기부…자원순환 및 장애우 일자리 창출 기여
[스마트경제] 서울에너지공사(이하 공사)가 임직원 자발적 참여 기부문화 정착을 통하여 자원순환 및 장애우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이목이 집중됐다. 공사는 최근 임직원 하반기 물품기부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물품기부행사에서 임직원의 참여로 모아진 의류 및 생활용품은 총 6,835점으로 지난해 대비 244.4%를 기록했다. 이는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호는 물론 장애우들의 일자리를 창출시키는 선순환 사회공헌의 일환이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최근 사용하던 물품을 거래하는 다양한 플랫폼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처럼 일명 중고물품을 바라보는 시각은 많이 달라진 것 같다”며 “임직원들이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눔으로써 환경보호는 물론 장애우들의 일자리 창출까지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공사의 사회적책임을 이행하는 관점에서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는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희채 기자 sfmks@dailysmart.co.kr
Tag
#서울에너지공사
저작권자 © 스마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