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 개최
동국대,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 개최
  • 복현명
  • 승인 2023.10.1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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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이 2023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동국대.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이 2023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동국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동국대학교가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를 개최한다. 

‘명상, 일상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동국대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서울국제명상엑스포는 명상의 생활화, 대중화, 세계화를 위해 불교전통 기반의 명상을 토대로 K-명상 문화콘텐츠 프로그램 개발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금나나 동국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첫날 개막식은 ▲법고 시연 및 공(비천) 공연 ▲윤재웅 동국대 총장 개회사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치사 ▲문화체육부 장관 축사 ▲행사 메인 영상 상영 ▲석림회 스님 예불 및 좌선 시연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이날 개막식 개회사에서 “이번 행사는 명상으로 전통 깊은 동국대만의 차별화된 명상법을 안내하기 위해 동국대 교수진과 국내외 명상전문가가 함께한다”며 “명상을 경험해보지 못한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대중적인 명상법을 안내하고 명상 전문가의 지도하에 현장에서 명상을 직접 체험해 명상의 생활화를 이끌어내고자 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불교 전통 명상법을 표준화해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학술과 산업, 체험, 교육, 문화 명상도서관 등 6개 카테고리, 17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체험영역이 대폭 강조돼 간화선집중수행, 무문관수행, 전통명상, 응용명상, 선지식·지성인과의 만남, 좌선실명상체험, 체험부스 걷기순례명상 등의 다채로운 체험이 준비돼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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