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방문한 한화진 환경부 장관 "낡은 규제 푼다"
한국콜마 방문한 한화진 환경부 장관 "낡은 규제 푼다"
  • 권희진
  • 승인 2023.10.17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한국콜마홀딩스
사진제공=한국콜마홀딩스

 

[스마트경제]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16일 환경부 한화진 장관이 현장소통을 위해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은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연구소를 통합한 국내 최초의 융합연구소로 현재 600여명의 전문 연구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한 장관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내곡동 소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해 바이오산업 및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규제 혁신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환경부는 지난 8월 윤석열 대통령 주재 '킬러 규제 혁파 규제혁신 전략회의'에서 환경 킬러 규제 혁파 방안을 보고한 후,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는 낡은 규제를 합리화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윤상현 한국콜마홀딩스 부회장과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바이오 및 중견기업계의 요구 사항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획기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우리 기업의 경쟁력이 저해되지 않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산업현장의 애로사항과 정부의 규제 혁파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소통할 수 있었다”면서 “환경부의 규제 혁신 정책 방향에 맞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