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한미그룹의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자사주 33만주를 매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취득 금액은 약 100억원이며 25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장내 매수를 통해 취득한다.
이번 결정은 주주 환원 정책의 다변화를 요구하는 자본시장 의견을 반영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고자 이뤄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한미그룹 임원들이 회사의 미래가치를 확신하고 있다는 뜻을 주주들께 전달한다는 차원에서 자발적 자사주 매입을 결단했다”며 “한미사이언스를 중심으로 한미약품, 제이브이엠 등 상장된 그룹사 소속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이 릴레이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Tag
#한미사이언스
저작권자 © 스마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