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빈·김다예 숭실대 글로벌미디어학부 학부생, 세계 최고 권위 멀티미디어 국제 학술대회 공동 1저자로 정규논문 게재
이세빈·김다예 숭실대 글로벌미디어학부 학부생, 세계 최고 권위 멀티미디어 국제 학술대회 공동 1저자로 정규논문 게재
  • 복현명
  • 승인 2023.10.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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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오른쪽)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디어학부 교수와 이세빈, 김다예 학부생. 사진=숭실대.
이정진(오른쪽)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디어학부 교수와 이세빈, 김다예 학부생. 사진=숭실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이세빈·김다예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디어학부 학부생들이 이정진 글로벌미디어학부 교수 연구실(33Lab, Enhanced Experience Lab)에서 수행한 연구를 기반으로 'ACM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ultimedia (ACMMM)'에 공동 1저자로 정규논문을 게재했다.

해당 학술대회는 세계 최고 권위의 멀티미디어 학술대회로 평가되며 게재된 논문의 제목은 ‘The Effects of Viewing Formats and Song Genres on Audience Experience in Virtual Avatar Concerts’이다.

이세빈·김다예 학생과 이정진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가상 아바타 콘서트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시청 매체와 가상 공간 내의 사용자의 시점, 그리고 곡의 장르가 사용자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또한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몰입감 있는 가상 아바타 콘서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본 연구결과는 메타버스, 공간컴퓨팅 환경에서 버추얼 유튜버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기획, 구현하는데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산업적으로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정진 숭실대 글로벌미디어학부 교수는 "학부생 신분으로 연구에 대한 뛰어난 열정과 노력을 통해 유수의 국제 학술대회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이세빈, 김다예 학생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학생들 각자의 관심 분야를 즐겁게 공부하고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가 가능하다는 믿음이 실현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대학원생, 학부생 구분 없이 주도적 연구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시스템과 환경을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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