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창립 73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ESG 활동’, ‘단합의 장 행사’와 더불어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여자프로배구단 홈 경기 임직원 대상 단체응원을 진행했다.
이번 창립기념 프로그램은 ‘소통’과 ‘나눔’의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소통’ 프로그램은 대표이사가 24일 서울 본사 정문에서 아침 출근길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기념 선물을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사전에 각 부서간 단합 이벤트와 창립기념일을 축하하는 글, 사진, 영상 등 축하메세지를 접수받아 우수 부서에게 소정의 상품을 전달하는 행사로 진행했다.
‘나눔’ 프로그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코니돌 만들기’ 활동에 동참해 직접 만든 인형을 사회공헌단체인 (사)월드쉐어에 기부한다.
또 이달 26일에는 ‘태광데이’로 지정해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과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배구단과의 홈 경기 단체응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경기장에서는 태광산업의 리싸이클 브랜드인 에이스포라-에코(ACEPORA-ECO)홍보를 위한 포토존과 브랜드명이 기입된 텀블러를 배구장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500개 한정으로 제공한다.
태광산업은 ESG활동의 일환으로 페트병을 고부가가치 섬유로 재탄생시키는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친환경 섬유인 ‘ACEPORA_ECO’을 재생산하고 있다.
생산된 원사는 이산화탄소를 절약하고 에너지를 아끼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유니폼으로 출시하고 있으며 지난 2020-2021년부터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여자배구단은 에이스포라-에코 유니폼으로 활동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