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동물병원, 소방관 대상 반려동물 응급처치 강의 운영
건국대 동물병원, 소방관 대상 반려동물 응급처치 강의 운영
  • 복현명
  • 승인 2023.10.26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국대학교 동물병원 산하 KU아임도그너헌혈센터가 지난 19일 서울소방재난본부 산하 안전교육강사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응급처치 강의를 운영했다. 사진=건국대.
건국대학교 동물병원 산하 KU아임도그너헌혈센터가 지난 19일 서울소방재난본부 산하 안전교육강사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응급처치 강의를 운영했다. 사진=건국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건국대학교 동물병원 산하 KU아임도그너헌혈센터가 지난 19일 서울소방재난본부 산하 안전교육강사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응급처치 강의를 운영했다.

서울 소방 119 구조대는 최근 3년간 3만3000건의 동물 구조 현장에 출동했다. 구조된 동물중 73.4%가 개와 고양이다. 

서울소방재난 본부는 반려가구의 수가 552만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서울시민과 더불어 반려동물의 생명과 가치를 존중하고자 아시아 최초 동물 헌혈기관인 건국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에 이번 강의를 요청했다

이날 강의에는 소방서, 시민안전체험관의 안전교육담당 소방관 등 57명이 참석했으며 ▲반려동물 신체징후 평가, 심폐소생술 ▲반려동물 응급상황 인식, 응급처치 ▲반려동물에서의 중독,  응급처치 등을 다뤘다.

윤헌영 건국대 동물병원장은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도 위급상황의 고려대상으로 대처 방법을 고민해주심에 감사드린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많은 소방관과 안전지도자 분들이 동물 응급처치에 대해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