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천 개의 파랑’ 저자와의 만남 개최
한성대, ‘천 개의 파랑’ 저자와의 만남 개최
  • 복현명
  • 승인 2023.10.2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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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학교가 내달 1일 오후 2시 낙산관 대강당에서 ‘천 개의 파랑’의 저자 천선란 작가를 초청해 ‘한성대 한 책 저자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사진=한성대.
한성대학교가 내달 1일 오후 2시 낙산관 대강당에서 ‘천 개의 파랑’의 저자 천선란 작가를 초청해 ‘한성대 한 책 저자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사진=한성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한성대학교가 내달 1일 오후 2시 낙산관 대강당에서 ‘천 개의 파랑’의 저자 천선란 작가를 초청해 ‘한성대 한 책 저자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한성대 한 책 읽기’ 프로그램은 ‘한 책’을 매개로 구성원간 독서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해 캠퍼스 독서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올 해의 ‘한 책’선정을 위해 지난 3월 교수, 학생, 직원들로부터 총 216권의 후보도서를 추천받아 한 책 선정TF 심의와 후보도서 독서토론, 2회에 걸친 대학 구성원의 투표를 통해 지난 9월에 ‘천 개의 파랑’을 최종 ‘한 책’으로 선정했다.

한성대 한 책으로 선정된 ‘천 개의 파랑’은 한국과학문학상(2019) 장편 대상 수상작이며 각종 미디어, 기관의 추천 도서이기도 하다.

천선란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SF소설을 통해 경험하는 경계의 허물어짐’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며 강연 전후로는 사전 질문 등록 이벤트, 저자사인회, 도서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성대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참석이 가능하다. 

이은희 한성대 학술정보관장은 “한성대 구성원의 투표로 선정된 최종 한 책의 작가님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이 독서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성대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한 책 읽기를 기존에 운영해 온 독서프로그램인 나의 리뷰, 독서클럽, 독서아카데미, 저자와의 만남 등과 연계해서 진행하고 있으며 11월 15일과 23일에는 각각 한성대 한 책 TOP4 후보도서였던 ‘브로콜리 펀치’의 이유리 작가와 ‘최재천의 공부’의 최재천 교수의 강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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