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다양한 소통 채널 통해 조직내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
KB금융, 다양한 소통 채널 통해 조직내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
  • 정희채
  • 승인 2023.11.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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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회장, 창립 15주년 기념사 통해 '존중·배려·소통·화합' 강조
KB금융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소통 채널 운영
윤종규 CEO 타운홀미팅 모습. 사진=KB금융
윤종규 CEO 타운홀미팅 모습. 사진=KB금융

 

[스마트경제]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은 지난 9월 KB금융지주 창립 15주년 기념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KB를 만들기 위한 KB의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상대방을 섬기는 마음으로 존중하고 나눔과 베품으로 상대방을 위해 때로는 희생하고 배려할 줄 알아야 한다”며 “존중과 배려는 소통하고 화합하는 KB 조직문화에 밑거름이 되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KB금융그룹은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조직 내에서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고 정기적으로 조직문화를 점검하고 개선해 KB의 고유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KB금융그룹은 임직원 간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해 수평적인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2022년에는 총 6번의 CEO타운홀미팅을 개최했으며 화상·유튜브 동시 중계 및 해외 현지 임직원을 위한 동시통역 서비스 등을 통해 그룹 내 소통을 확대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트렌드를 반영해 CEO와의 언택트 소통채널인 ‘윤다방’을 운영하는 등 2022년 7번에 걸쳐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KB금융그룹은 직원 간 칭찬하는 긍적적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KB칭찬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KB칭찬시스템’은 임직원 간 서로 칭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칭찬플랫폼이다. 

임직원들은 칭찬의 날, 칭찬하고 싶은 직원에게 칭찬포인트(KBcoin)와 함께 격려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KB금융지주는 ‘칭찬하기’ 캠페인을 실시하여, 사내 칭찬왕과 프로칭찬러를 선정하는 등 칭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KB금융그룹은 그룹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KB크리에이터’ 프로젝트를 론칭하였다. KB크리에이터는 개방적이고 창의적인 기업문화 확산을 주도하는 사내 크리에이터이다. 

KB크리에이터로 선정된 직원들은 아이디어와 재능을 활용하여 임직원들에게 유용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기업문화 개선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2022년에는 총 7개 계열사에서 53명의 직원이 KB크리에이터로 참여하였으며, Agile, 컴플라이언스, ESG, 우리사주제도와 디지털 등을 주제로 총 28개의 콘텐츠를 제작하였다.

KB금융지주 그룹문화인재개발센터는 전 임직원 대상으로 조직문화 진단을 실시하여 그룹 내 다양성 가치에 대한 인식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있다. 2022년에는 2021년에 실시한 조직문화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총 192개의 개선 과제를 이행하였다.

이밖에도 KB금융은 다양성에 대한 임직원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성 가치를 내재화하기 위해 그룹 웹진, 뉴스레터, 사내 방송, 그룹 포탈 등 다양한 사내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정희채 기자 sfmks@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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