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임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SK하이닉스 노동조합이 2일 버스킹 공연을 열었다.
SK하이닉스 노동조합은 노동 환경과 노동자의 권리 보호를 목적으로 결성됐으며 이번 공연 이외에도 직원들에 체험할 수 있는 퍼스널 컬러 상담, 뮤지컬 관람,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매월 진행하고 있다.
이번 버스킹은 SK하이닉스 이천 캠퍼스 주현관 앞에서 펼쳐졌다. 사내 밴드 동호회인 ‘해피글렛’을 시작으로 헤이즈, 경서예지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사내 밴드인 해피글렛에게 큰 호응이 쏟아졌다.
우종일 SK하이닉스 노동조합 정책실장은 “경기 침체로 반도체 시장 역시 어려운 여건과 위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힘든 시기일수록 구성원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원 jwlee@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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