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무디스 신용등급 A1→Aa3 상향
농협은행, 무디스 신용등급 A1→Aa3 상향
  • 복현명
  • 승인 2023.11.06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영전반 실적개선으로 장기신용등급 상향 조정
NH농협은행 본점 전경. 사진=농협은행.
NH농협은행 본점 전경. 사진=농협은행.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NH농협은행이 글로벌 신용등급평가사 무디스(Moody's)가 평가한 기업 신용등급이 ‘A1’에서 ‘Aa3’로 한 단계 상향됐다.

무디스는 지난 5일 ▲양호한 자산 건전성 유지 ▲포트폴리오 변경을 통한 신용 리스크 감소 등을 고려 신용등급 상향을 결정했다.

또한 ▲우수한 자본적정성 ▲다각화되고 세분화된 수신기반을 토대로 우수한 자금조달 구조 ▲대손충당금의 무수익여신 커버리지 비율이 높은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 이뤄진 무디스로부터의 신용등급 상향은 위기상황에도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유지할 수 있는 농협은행의 펀더멘탈을 대외적으로 확인 시켜준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등급 상향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은행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