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은행연합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10일 두 번째 회의를 열고 6명을 차기 회장 후보로 선정했다.
후보 명단에는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손병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현 KB금융지주 회장,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이 포함됐다.
은행장 출신 2명과 전임 금융지주 회장 3명으로 오는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도 포함됐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다음주 회추위 회의를 다시 열어 후보들을 면밀히 검토·평가한 뒤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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