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롯데백화점은 기온이 뚝 떨어진 지난 7∼11일 닷새 동안 패션 상품군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 대비 50%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중 럭셔리 웨어는 45%, 스포츠는 25%, 아웃도어는 65% 각각 신장하는 등 아우터 매출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17∼19일 프리미엄 패딩과 아웃도어 패딩 등 아우터 브랜드별 사은 및 세일, 팝업을 진행한다.
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지자 월말에 예정된 행사를 한 주 앞당긴 것이다.
캐나다구스, 노비스, 에르노, 파라점퍼스, 듀베티카, 맥케이지, 퓨잡 등이 참여해 100만원, 200만원, 300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10% 롯데 상품권을 증정한다.
노스페이스, K2, 노르디스크 등 아웃도어 브랜드들도 30만원, 60만원, 100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10% 롯데 상품권을 증정한다.
특히, 노비스는 아우라와 야테시XF 등 100만원 이상 프리미엄 상품을 10% 할인 판매하며 올해 가을겨울 신상품 구매 시 버킷햇을 감사품으로 증정한다.
파라점퍼스는 아우터 구매 시 에어팟 파우치를 주고 맥케이지는 제품 구매 시 맥케이지 비니를, 퓨잡은 구매 고객에게 수제 초콜릿을 각각 증정한다.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는 17일부터 한 달간 트래디셔널 브랜드 '헨리코튼'의 팝업을 진행한다.
이승주 롯데백화점 럭셔리디자이너팀장은 “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지며 월말에 진행 예정이었던 행사를 한 주 앞당겨 진행하게 됐다”며 “다양한 프리미엄 아우터 및 패션 팝업 등을 통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적시에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