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생체인증 활용으로 금융거래 간소화, 안전성 강화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NH농협은행이 AI 대화형 ATM 도입을 위한 ‘4無(무) 금융서비스 PoC(Proof of Concept, 개념 검증)’을 추진한다.
‘4무(통장, 카드, 인감, 비밀번호 무) 금융서비스’는 자동화기기에 AI 대화형 뱅킹과 얼굴 등 다양한 생체인증을 담아 비밀번호 입력을 생략하고 간단한 대화로 손쉽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
이번 ‘4무 금융서비스 PoC’를 통해 ▲생체인식(얼굴 등) 성능, 안전성 ▲AI 대화형 뱅킹을 통한 금융거래 간편화 ▲행동, 감정 분석을 통한 이상거래 탐지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강태영 농협은행 DT부문 부행장은 “AI가 고객을 확인하면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라며 “고객에게 편리하면서도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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