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철 서울디지털대 교양과정 교수, 튀르키예 국립역사학회 한국대표 통신회원 임명
이희철 서울디지털대 교양과정 교수, 튀르키예 국립역사학회 한국대표 통신회원 임명
  • 복현명
  • 승인 2023.11.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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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철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양과정 교수가 튀르키예 역사학회에서 대한민국 대표 통신회원(correspondent membership)으로 임명됐다. 사진=서울디지털대.
이희철(왼쪽)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양과정 교수가 튀르키예 역사학회에서 대한민국 대표 통신회원(correspondent membership)으로 임명됐다. 사진=서울디지털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이희철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양과정 교수가 튀르키예 역사학회에서 대한민국 대표 통신회원(correspondent membership)으로 임명됐다.

이 교수는 그간의 튀르키예 역사문화 연구, 교육, 저술 활동을 높이 평가받고 상급기관인 ‘아타튀르크 문화·언어·역사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임기 5년의 대한민국 대표 통신회원으로 임명됐으며 튀르키예와 한국 간 역사문화 학술 정보 교류, 학술연구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에서 임기동안 자문활동을 하게 된다. 

현재 튀르키예 역사학회에는 대한민국 외에도 미국, 스페인, 폴란드, 몽골, 이란, 우즈베키스탄, 일본 등 국가에서 19명의 통신회원이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튀르키예 국립역사학회(TTK: Türk Tarih Kurumu)는 튀르크인들의 역사 연구를 목적으로 튀르키예 공화국 건국자인 아타튀르크의 지시로 1931년 4월 15일 창립됐고 1983년 개정헌법에 따라 창립된 ‘아타튀르크 문화·언어·역사 최고위원회’의 산하기관이 돼 헌법기관의 위상을 갖고 있다. 

튀르키예 국립역사학회는 내국인에게는 명예회원, 학술회원 등 두 가지 회원을 두고 있으며 외국인에게는 통신회원을 두고 있다.

이희철 교수는 현재 서울디지털대 교양과정에서 ‘비잔티움과 오스만제국 문화의 이해’ 교과목을 담당하고 있다. 

이 교수는 20년간 튀르키예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하며 주튀르키예 대사관 앙카라 총영사 등을 역임했고 '문명의 교차로, 터키의 오늘', '터키, 신화와 성서의 무대 이슬람이 숨 쉬는 땅', '이스탄불, 인류 문명의 박물관', ‘오스만제국 600년사’ 등 다수의 저서를 낸 학자 외교관으로 현재 외교부 정책자문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 교수가 소속한 서울디지털대 교양과정은 서울디지털대의 34개 학과·전공에서 갖춰야 할 전문가적 소양을 위한 기초 교육과정으로 일상 속에서 누구나 관심을 갖고 생활에 필요한 교과목,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한 교과목들이 다양하게 개설돼 있다.

한편 100% 스마트폰 기반의 학습시스템으로 4년제 정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서울디지털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국제학과, 영어학과 등 36개 학과·전공에서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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