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미라클 윈터' 겨울 시즌 운영
롯데월드 어드벤처, '미라클 윈터' 겨울 시즌 운영
  • 권희진
  • 승인 2023.11.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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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월드
사진제공=롯데월드

 

[스마트경제]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미라클 윈터’ 크리스마스 시즌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겨울을 맞아 롯데월드 어드벤처 곳곳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도록 변신한다. 우선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는 9m 크기의 초대형 ‘미라클 트리’가 설치된다. ‘미라클 트리’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트리로, 트리 앞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손님과의 상호작용으로 트리의 모습이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키오스크 이용 시 우선 이용자에 따라 변하는 ‘나만의 옷’을 입은 진저쿠키가 등장해 인사를 건네고, 트리의 장식들이 화려하게 빛나며 이내 트리 속의 분주한 선물 공장의 모습이 드러난다. 이번 ‘미라클 트리’는 손님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하는 롯데월드의 새로운 시도로 탄생한 콘텐츠다. 회전목마의 맞은편에 위치한 드림캐슬 포토존도 로티∙로리가 선물을 준비하는 기프트 팩토리로 꾸며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한다.

야외 공간인 매직아일랜드의 메인브릿지 가로등에는 반짝이는 나무 조명이 설치되어 마치 눈이 내리는 마법의 숲 속을 걷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매직캐슬 3층으로 향하는 계단도 조명과 리스 등으로 꾸몄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됐다. 우선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는 즐거운 연말 분위기의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산타와 요정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것은 물론 형형색색의 퍼레이드카가 등장해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한편의 동화 같은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는 매일 2회 (오후 2시, 8시) 진행된다.

다음으로 어드벤처 1층 가든스테이지에서는 ‘마법 성냥과 꿈꾸는 밤’ 공연이 열린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작년 처음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은 ‘마법 성냥과 꿈꾸는 밤’은 안데르센의 유명 동화 ‘성냥 팔이 소녀’를 각색한 작품으로, 올해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더욱 잘 느껴지도록 업그레이드 되었다. 흥겨운 크리스마스 캐롤과 함께 세계 최고의 장난감 백화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공연에 빠져들게 된다. ‘마법 성냥과 꿈꾸는 밤’은 매일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된다.

이밖에도 로티와 친구들의 신나는 캐롤 파티 ‘크리스마스 캐롤 환타지’, 산타와 선물요정들의 하루를 그린 손님 참여형 퍼레이드 ‘산타 빌리지 투어’, 산타에게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산타의 미라클 프레젠트’, 온 가족이 즐거운 ‘크리스마스 빅밴드 쇼’ 등이 준비되어있다.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롯데월드 공식 홈페이지 내 ‘금주의 공연’을 참고하면 된다.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시즌 한정 식음 메뉴과 상품도 있다. 마치 흰 눈이 소복이 내린 듯한 ‘눈꽃치즈 떡볶이’와 ‘눈꽃치즈 군고구마’, 귀여운 산타 옷을 입은 ‘산타 로티로리빵’, 눈사람 모양의 캐릭터 솜사탕 등 보는 재미까지 더한 다양한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귀마개 헤어밴드, 팔찌 지갑, 뜨개 키링 등 나만의 크리스마스 테마파크룩을 완성할 수 있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겨울 시즌 굿즈도 있다.

한편, 롯데월드의 겨울 시즌을 알뜰하게 미리 계획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준비되어 있다. 오는 12월 1일부터 롯데월드 제휴카드 전월 실적 충족 회원을 대상으로 본인 50% 할인과 동반 1인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페이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12월 각 주차별로 다양한 간편결제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3・4인 방문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다인권 할인 프로모션 ‘리멤버, 이멤버, 디셈버’등도 제공된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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