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CU는 자체 브랜드(PB) 단백질 음료 '짱구 액션가면 프로틴'(초코맛)이 기성 상품(NB)을 제치고 음료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CU가 지난 9월 편의점 업계 최초로 출시한 이 음료는 이달 전체 단백질 음료 평균 판매량보다 3배나 높은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제품보다도 판매량이 50%나 더 많다.
단백질 음료 시장은 그동안 대형 제조사들이 만든 NB상품이 상위 1∼5위를 휩쓸며 전체 매출의 약 70%를 차지했다.
이처럼 짱구 액션가면 프로틴이 인기를 끈 것은 NB제품보다 단백질 함량(30g)이 많으면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을 갖췄기 때문으로 CU는 분석했다.
CU는 이러한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22일 짱구 액션가면 프로틴 2탄 바나나맛을 출시한다. 다음 달까지 시리즈 2종에 대해 두 개를 사면 한 개를 더 주는 '2+1' 행사도 한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유진영 MD는 “CU는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업계 최초 차별화 프로틴 음료까지 선보이며 ‘건강 맛집’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상품 개발 과정에서 고객들의 반응을 적극 반영해 차별화 프로틴 음료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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