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23개점서 리퍼브 상품 할인 행사
롯데마트, 23개점서 리퍼브 상품 할인 행사
  • 권희진
  • 승인 2023.11.22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롯데마트
사진제공=롯데마트

 

[스마트경제] 롯데마트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전국 23개 점포에서 '리퍼브' 상품 할인 행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리퍼브 상품은 매장에 전시됐거나 유통 과정에서 미세한 흠집이 생겨 반품된 상품을 정비한 것으로, 일반 상품 대비 최대 70% 이상 저렴하다.

롯데마트 내 올랜드&올수, 그리니, 두원, 줌마켓 등 4개 리퍼브숍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가전과 가구,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20% 추가 할인해 판매한다.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는 홈데코·주방·생활용품을 중심으로 날짜별 균일가전 등 특가 행사도 있다.

롯데마트는 리퍼브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를 맞추고자 다음 달 초 광주광역시 월드컵점에 약 300평 규모의 리퍼브숍을 신규 개장할 예정이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고물가 시대를 맞아 리퍼브 상품의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 또는 '가심비'(가격 대비 만족도)가 재조명받으면서 올해 1∼10월까지 관련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배가량 늘었다.

서민지 롯데마트 리빙테넌트 MD(상품기획자)는 “고물가 시기가 지속됨에 따라 리퍼브 상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고객 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가성비 쇼핑뿐만 아니라 자원 재활용이라는 가치가 담긴 친환경 쇼핑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