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피규어까지…롯데홈쇼핑, '3040남성' 타깃 상품 강화
한정판 피규어까지…롯데홈쇼핑, '3040남성' 타깃 상품 강화
  • 권희진
  • 승인 2023.11.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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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롯데홈쇼핑은 콘텐츠와 연계한 30·40세대 남성용 상품 판매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이 올해 30∼40대 남성 고객의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전, 스포츠, 게임 등 취미용품 지출액이 전체 연령대 평균 대비 50%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에 맞춰 오는 23일 오후 8시 모바일TV '엘라이브'를 통해 개그맨 이상훈이 출연하는 신규 프로그램 '훈남들'을 선보인다. 홈쇼핑 업계 최초로 30·40세대 남성의 취미를 다루는 모바일 고정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서는 영화 '트랜스포머',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등의 피규어 11종을 최대 53% 할인해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은 또 지난 9일 자체 유튜브 채널 '내내스튜디오'의 혜택 협상 예능 '강남의 덤덤'에서 젊은 남성에게 인기가 높은 BMW 신형 5시리즈 상담 예약 상품을 선보인 데 이어 오는 23일에는 개그맨 임우일이 BMW 일일 매니저를 수행하는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뉴미디어커머스부문장은 “취미생활에 비용을 아끼지 않는 3040세대 남성 고객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피규어, 고성능 수입차 등 이색 상품을 선보이는 콘텐츠커머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멀티채널 상품 프로바이더’ 전략을 통해 모바일, SNS 등 채널별 타깃을 고려한 전용 콘텐츠와 상품을 기획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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