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울시 강북구청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북구협의회(민주평통 강북구협의회), 서울사이버대학교와 함께 지난 23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2023년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김장나누기’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나누기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 내 나눔 실천 분위기를 확산해 ‘더불어 행복한 지역’을 만들고자 기증하는 것으로 관내 저소득 주민을 비롯한 여러 이웃에게 전해져 희망을 나눴다.
강북구청과 민주평통 강북구협의회, 서울사이버대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김장김치 2800Kg을 7Kg씩 나눠 각 13개 동에 소외계층을 위해 각 25통,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100통, 나머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독거노인을 위해 사용하도록 30통을 전달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김장나누기를 통해 나눈 따뜻한 온기가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강북구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지역사회 상생의 본보기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저작권자 © 스마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