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최지웅 기자]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이 경쟁작 '리니지2 레볼루션'을 꺾고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3위에 올라섰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그라비티가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게임 ‘라그나로크M’이 구글플레이 매출 3위를 기록 중이다. 게임 출시 8일 만에 회사 측이 제시했던 목표 순위마저 완수했다. 이 회사는 지난 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라그나로크M의 국내 목표로 최고 매출 3위권 진입을 언급한 바 있다.
구글플레이 뿐만 아니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도 라그나로크M은 리니지2 레볼루션을 앞서고 있다. 이 게임은 22일 현재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3위로 밀려났다.
그라비티 측은 이번 성과에 대해 "과거 큰 인기를 누렸던 ‘라그나로크’의 감성을 그대로 녹여내 향수를 자극하는 한편 모바일게임 트랜드에 맞는 콘텐츠와 강력한 커뮤니티 시스템이 주효했다"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지속적인 이벤트와 유저들의 의견에 귀기울이는 스킨십 운영 정책 등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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