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생명보험협회가 5일 총회를 열고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로써 김 회장은 오는 2026년 12월 8일까지 3년간 생명보험협회를 이끌게 된다.
그는 대구 청구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몸을 담았다.
재무부 시절 경제협력국과 국제금융국을 거쳐 재정경제원에서 경제정책국에 몸담다가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코노미스트를 지냈다.
이후 재정경제부 경제분석과장, 종합정책과장을 거쳐 세계은행(WB) 선임 이코노미스트로 활동했다. 이후 기획재정부 장관정책보좌관, 공공정책국장, 경제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을 지냈다.
김철주 신임 생명보험협회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이던 2008년에 교육과학문화수석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박근혜 정부 시절이던 2016년 경제수석비서관실 경제금융비서관으로 근무한 바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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