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LG유플러스는 한국토요타자동차와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토요타 신차 구매와 LG유플러스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 '볼트업'을 연계한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달 출시되는 5세대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부터 멤버십에 가입할 수 있으며, 첫 한 달간 요금을 최대 5만원까지 무료로 충전할 수 있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6월 파트너십을 체결해 국내 판매 렉서스와 토요타 브랜드에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플랫폼 'U+드라이브'를 탑재하고 있다.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부사장)은 “5세대 프리우스 모델의 출시에 맞춰 맺어진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한 협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뿐 아니라, 고객별 맞춤 혜택을 개발하는 등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Tag
#LG유플러스
저작권자 © 스마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