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제1회 CMK 아세안 포럼 출범
고려대, 제1회 CMK 아세안 포럼 출범
  • 복현명
  • 승인 2023.12.11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세안센터(KUAC)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8일 ‘아세안 공동체 현안과 과제’를 주제로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분야별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제1회 CMK 아세안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고려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세안센터(KUAC)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8일 ‘아세안 공동체 현안과 과제’를 주제로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분야별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제1회 CMK 아세안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고려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세안센터(KUAC)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8일 ‘아세안 공동체 현안과 과제’를 주제로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분야별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제1회 CMK 아세안 포럼을 개최했다.

동남아 10개국 국가연합인 ASEAN(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방면에서 최근 대한민국의 중요한 파트너로 급부상 중이다.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세안센터(KUAC)와 재단은 한-아세안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현 시점에서 아세안의 통합을 저해하는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3개 분야의 각 현안들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지식과 협력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지식 교류의 장으로서 CMK 아세안 포럼을 기획했다. 

이번 포럼은 ‘아세안 공동체 현안과 과제’를 주제로 ▲신재혁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세안센터장의 사회 아래 정치안보 패널에 ▲Collin Koh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국방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오윤아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경제 패널에 ▲박번순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연구위원 ▲Navarat Temsunmrit 태국 카셋삿 대학 경제학부 교수, 사회문화 패널에 ▲박장식 동아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교수 ▲Maitrii Aung-Thwin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아시아연구소 부소장 등 8명의 국내외 아세안 전문가가 참여했다.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세안센터(KUAC)는 한-아세안 협력을 강화하고 아세안의 평화와 번영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며 국내 최고의 아세안 교육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MK 아세안 포럼은 KUAC를 중심으로 한-아세안 지역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아세안 관계 발전을 위한 방안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협력해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KUAC는 정몽구 재단과 함께 한-아세안 협력을 주도할 미래 세대 인재를 육성하는 ‘CMK 아세안 스쿨’을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신재혁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세안센터장(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CMK 아세안 포럼을 통해 전세계 아세안 관련 석학들의 견해를 아세안과 한-아세안 관계 발전에 관심 있는 여러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 ‘CMK 아세안 스쿨’과 더불어 ‘CMK 아세안 포럼’으로 아세안 전문가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지식 네트워크 구축에도 고려대 아세안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