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동남아에 7개 점포를 잇따라 오픈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약 한 달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2개점, 싱가포르에 3개점,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와 메단에 2개점을 각각 열었다.
이번에 문을 연 7개 매장은 모두 현지 쇼핑몰에 자리 잡고 있다. 메뉴는 주문 후 제조하는 '오더 메이드'와 식사 대용인 '핫밀'(Hot Meal)을 강화했다.
파리바게뜨는 미국 등 10개국에서 520여개 글로벌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동남아 시장에서 파리바게뜨가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로 자리잡으며, 확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별 문화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진출 전략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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