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 2026년 준공 169만㎡ 공급 예정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 2026년 준공 169만㎡ 공급 예정
  • 이종원
  • 승인 2023.12.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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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
사진 =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

[스마트경제] 지난달 19일 기공식을 진행한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 조성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는 충주 중앙탑면 일대 170만㎡ 부지에 287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진행하는 단지로 충주시와 HDC현대산업개발, 대흥건설 등이 참여하는 민관공동개발사업이다.

위치로는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 고속도로가 열 십(十)자 형으로 교차하는 북충주IC 부근으로 해상 물류의 중심지인 평택항까지 약 60km,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평택항은 중국 연안의 대련항, 천진항, 청도항 등 산업벨트에 24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어 동북아 물류의 중심지로 꼽힌다.

또한 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인적, 물적 이동이 용이하다.

오송역은 국내 유일의 경부고속철도, 호남고속철도의 분기점으로, 충북선과 중앙선, 태백선을 연계하면 전국을 X축으로 연결하는 고속철도망이 완성된다.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5600명의 직접고용부문 유발 효과와 3600억원의 생산부문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서충주 신도시에 위치한 메가폴리스, 첨단, 기업도시, 비즈코어시티, 법현 산업단지 등과 함께 산업생태계를 구축하여 입주기업간의 상생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충주시는 이러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추후 신물질, 생명공학, 전자, 정보, 통신, 항공기, 수송, 자동차 부품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집중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의 준공 예정일은 2026년 12월이다.

 

 

이종원 jwlee@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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