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산학협력단, 2023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 음악치료 프로그램 성황리 실시
서울사이버대 산학협력단, 2023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 음악치료 프로그램 성황리 실시
  • 복현명
  • 승인 2023.12.18 13: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사이버대학교가 2023년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 ‘마음치유, 봄처럼’ 중 교육부 협력, 치매안심센터 협력, 정신건강복지센터 협력 부문에 각각 선정돼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시행해 예술치유를 통해 지역사회의 회복과 예술치유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사진=서울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학교가 2023년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 ‘마음치유, 봄처럼’ 중 교육부 협력, 치매안심센터 협력, 정신건강복지센터 협력 부문에 각각 선정돼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시행해 예술치유를 통해 지역사회의 회복과 예술치유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사진=서울사이버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가 2023년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 ‘마음치유, 봄처럼’ 중 교육부 협력, 치매안심센터 협력, 정신건강복지센터 협력 부문에 각각 선정돼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시행해 예술치유를 통해 지역사회의 회복과 예술치유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2015년부터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예술을 매개로 개인의 심리적 문제를 극복하고 사회적 역할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왔다.

2023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 ‘마음치유, 봄처럼’ 프로그램은 최근 다양한 사회의 갈등, 재난 사고 등으로 인한 경미한 심리적 타격을 입거나 정신과 치료 후 심리 재활·회복 과정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역 내 예술치유 생태계를 고려해 문화예술 치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마음치유, 봄처럼’ 프로그램은 예술의 창의적 개입을 통해 대상자 개인의 심리적 문제를 극복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상담·심리적 활동을 기반으로 다양한 예술적 기법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올해 초 여정윤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 교수가 사업 총괄 책임을 맡아서 진행한 지원사업 신청에서 서울사이버대는 3개 사업군, 11개 프로그램 선정으로 공모 지원단체 중 최다 선정의 쾌거를 거뒀다.

서울사이버대는 2023년 4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 5개 학교 Wee 클래스, 서울 지역 3개 치매안심센터와 3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학교 부적응자, 학교폭력 피·가해자, 정신건강 상담 수요자, 경도인지장애자·치매 위험자를 대상으로 특화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높은 참여와 만족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여정윤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장은 "마음건강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 고령화 사회를 맞아 경도인지장애, 치매 고위험 단계에 있는 어르신과 심리적 상처를 가진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울사이버대의 특화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가 지역사회 건강한 회복을 위한 예술치유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개인의 문제뿐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는 수도권 최초의 학부과정으로 개설된 학과로 치료적 역량과 인성을 겸비하고 미래사회의 음악치료 영역 확장을 이끄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국내외 음악치료사 자격과정을 만족시키는 최고의 교육으로 음악으로 건강에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를 돕는 음악치료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자격인정, 자격취득을 위한 음악치료 현장 실습을 제공하며 국내 음악치료학과 중 유일하게 치유음악사역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종교 사역, 선교 현장에서의 치유음악전문가를 양성한다. 

음악치료학사 학위를 취득 가능하며 졸업 후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자격인정(음악재활)은 물론 음악치료사로 병원·민간기관·지자체운영기관·심리상담센터·복지관·노인시설·대안학교·개인클리닉·종교기관을 비롯해 초중고 방과 후 교실, 상담실 등 각종 기관에 근무할 수 있으며 국내외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다. 

또한 음악치료 관련 산업체 운영·음원 제작·공연기획·음악교사·음악지도사 등으로 활동이 가능하다.

서울사이버대는 내년 1월 11일까지 11개 단과대학 43개 학과(전공)에서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사이버대 중 최다 모집학과(전공)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