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TV 신사업 본격화 …현대홈쇼핑, 유튜브 예능 판 키운다
탈TV 신사업 본격화 …현대홈쇼핑, 유튜브 예능 판 키운다
  • 권희진
  • 승인 2023.12.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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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홈쇼핑
사진제공=현대홈쇼핑

 

[스마트경제] 현대홈쇼핑은 TV 방송 의존도를 줄이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모바일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21일 자체 딜커머스 유튜브 채널 '앞광고제작소'를 론칭한다.

앞광고제작소는 방송인 권혁수가 진행하는 콘텐츠로 특정 상품에 대한 가격을 협상해 저렴하게 선보이는 예능형 프로그램이다.

당초 현대홈쇼핑의 공식 유튜브 채널 '훅티비'를 통해 선보여왔지만, 앞으로는 채널을 독립시켜 운영하기로 했다.

신규 채널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영화관 광고도 시작한다.

22일부터 메가박스 90개 지점에서 영화 상영 전방송 하이라이트 영상을 내보내 신규 고객 유입 효과를 키울 계획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차별화된 예능 콘텐츠를 중심으로 다양한 판매 채널을 연계해 시너지를 내는 '원 소스 멀티채널' 전략에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라며 "별도 유튜브 채널과 독자적인 콘텐츠 경쟁력을 기반으로 MZ세대를 아우르는 고객층 다변화와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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