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이마트는 21일 스타필드 수원점 지하에 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 수원화서점을 개점한다고 밝혔다.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은 기존 트레이더스 매장보다 식품 매장 공간을 늘렸다.
기존 매장의 식품 대 비식품 구성비가 6대4 정도라면 수원화서점은 7대3으로 확대했다.
또 소량 상품을 찾는 고객을 위한 노브랜드 전문점도 함께 문을 열어 트레이더스에서는 대량 제품과 신선식품을, 노브랜드에서는 가공식품과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1만원대 후반의 대형 피자와 쌀국수, 무한리필이 가능한 탄산음료 등 가성비 좋은 식사 메뉴를 판매하는 'T-카페'도 함께 열어 쇼핑과 식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픈 기념 할인 행사도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했다.
내년 1월 3일까지 '발베니 12년 더블우드'와 '맥캘란 12년 더블캐스크'를 2천병 할인해 판매한다.
'고든앤맥페일 미스터 조지 레가시 에디션2', '루이 13세' 등 초고가 위스키도 선보인다.
27일까지는 딸기와 샤인머스캣, 한우 등심, 냉장 삼겹살 등을 할인해 판매하고 대형 자숙 랍스터도 최저가 수준으로 내놓는다.
매장 곳곳에 로드쇼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행사도 선보인다.
31일까지는 '카카오프렌즈 골프 로드쇼'를 진행하고 내년 1월 7일까지는 전 세계 와인을 특가로 판매하는 와인 로드쇼도 진행한다.
트레이더스는 대량 매입, 저마진 정책으로 일반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선보이는 창고형 할인매장이다.
2010년 구성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2개 매장을 열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규 매장을 내고 특화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