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울산시와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기업은행, 울산시와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 복현명
  • 승인 2023.12.2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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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00억원 규모, 기업당 최대 5억원 운전자금 지원
2.0%p 대출금리 감면, 1.2%p 보증료 지원 등 금융비용 지원
김성태(왼쪽) IBK기업은행장이 김두겸 울산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김성태(왼쪽) IBK기업은행장이 김두겸 울산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IBK기업은행은 22일 울산시청에서 울산광역시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총 1000억원 규모의 대출한도를 조성해 기업당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울산광역시가 출연한 이자지원금으로 대출금리 2.0%p를 감면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울산광역시의 추천, 보증기관(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의 협약 보증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으로 기업은행과 보증기관이 각각 1.0%p, 0.2%p의 보증료를 지원해 금융비용을 경감해준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금리‧경기둔화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적시에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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