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뮤지엄, 뮤지컬 특별전 라라의 '꿈의 극장' 개최
이랜드뮤지엄, 뮤지컬 특별전 라라의 '꿈의 극장' 개최
  • 권희진
  • 승인 2023.12.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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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랜드
사진제공=이랜드

 

[스마트경제] 이랜드뮤지엄은 뮤지컬 특별전: 라라의 '꿈의 극장'을 내년 1월 12일부터 약 6개월 간 대구 이월드 83타워 76층과 77층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뮤지컬 특별전: 라라의 <꿈의 극장>은 이랜드가 보유한 뮤지컬 및 뮤지컬 영화 관련 소장품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전시다. 이월드의 메인 캐릭터인 ‘비비’와 ‘포포’와 함께 ‘라라’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뮤지컬 배우가 꿈인 ‘라라’가 브로드웨이 대작들을 경험하며 자신의 꿈을 키우는 스토리를 따라가며, 관람객 또한 뮤지컬 스타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세계 4벌만 현존하는 영화 <오즈의 마법사, 1939>의 20억 ‘도로시’ 시그니처 드레스가 국내 최초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공연계의 아카데미상인 ‘토니 어워즈’의 1회 여우주연상 트로피 또한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다. ABBA 멤버들이 대표곡 맘마미아 및 댄싱퀸 등을 작곡하며 사용한 바로 그 피아노를 비롯해 뮤지컬 및 뮤지컬 영화에 등장했던 다양한 코스튬 및 소품들을 이번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랜드뮤지엄이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해 ‘미디어 인터랙티브 체험 아트’, ‘360도 회전하는 마네킨’, ‘전시장에 울려퍼지는 뮤지컬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미디어 인터랙티브 체험 아트’는 직접 그린 그림을 화면으로 전송하면, 그림들이 3D로 살아나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꿈을 향한 도전을 통해 믿음, 열정, 용기, 희망의 가치를 발견하고 성장의 기회로 삼아볼 수 있는 체험이다.

이랜드뮤지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이랜드뮤지엄이 대중과의 만남을 전국으로 넓혀가는 행사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2024년에는 이월드뿐 아니라 현대백화점 판교점, 서울디자인재단 등 다양한 외부기관과 협업 전시를 진행할 예정으로, 다양한 공간에서 이랜드뮤지엄 소장품의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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