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화여대 누리고하이브센터,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기반 교육과정 개발
배화여대 누리고하이브센터,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기반 교육과정 개발
  • 복현명
  • 승인 2023.12.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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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화여자대학교와 종로구 컨소시엄의 NULI古HiVE(누리고하이브) 센터가 디지털 교육 컨설팅 전문기관 ㈜이노핏파트너스와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사진=배화여대.
배화여자대학교와 종로구 컨소시엄의 NULI古HiVE(누리고하이브) 센터가 최근 디지털 교육 컨설팅 전문기관 ㈜이노핏파트너스와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사진=배화여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와 종로구 컨소시엄의 NULI古HiVE(누리고하이브) 센터가 최근 디지털 교육 컨설팅 전문기관 ㈜이노핏파트너스와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본 교육과정은 전통문화와 미래산업이 공존하는 종로구 산업분석과 대학 인프라 분석을 통해 지역특화산업으로 K-컬쳐콘텐츠 산업과 이노베이션비즈니스 산업을 선정하고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해 정보의 탐색과 관리, 문제해결의 직무역량향상을 목표로 디지털리터러시 역량을 체계적으로 구조화한 교육과정이다.

관련 학과로는 K-컬쳐콘텐츠 산업과 연계되는 글로벌호텔관광과, 조리학과(K-푸드전공),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과(시각미디어전공, 영상미디어전공), 그리고 이노베이션비즈니스 산업과 연계되는 스마트경영과(데이터경영전공, 사무행정서비스전공), 세무회계과다.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기반 교육과정인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리터러시’ 교과목을 통해 디지털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학습함으로써 효과적인 소통 능력과 대인관계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창직 마인드 리터러시’ 교과목을 통해서는 디지털 전환 비즈니스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기초로 효과적인 창업·창직 정보능력을 함양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창직 마인드 리터러시’는 개발 사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교과목으로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적극 대응해 창직 교육을 본격화하고자 기획됐다. 

개발된 교육과정은 2024학년도부터 배화여대 HiVE 지역특화분야 연계 전공·학과 재학생 대상 직업기초 교과목으로 개설되며 두 개의 교과목과 학과별 혁신직무를 매칭한 미래융복합트랙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운영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은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특화분야 인력 양성과 지역 사회 혁신을 목적으로 한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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