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한성대학교가 지난 12월 27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병설 한국대학평가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하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5개 평가영역 30개 평가준거에 대해 모두 ‘충족(PASS)' 이라는 가장 우수한 결과로 인증을 획득했다.
한성대는 이번 인증에서 대학이념과 경영,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교원과 직원, 학생지원과 시설, 대학성과와 사회적 책무 등 5개 평가영역과 30개 평가준거에서 모두 ‘충족(Pass)' 판정을 받아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요건을 충실히 갖추고 교육의 질이 우수한 대학으로 공인받았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이 교육기관으로서 기본요건과 특성을 갖출 수 있도록 인증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대학이 자발적으로 교육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하려는 목적으로 2011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대학이념과 경영,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교원과 직원, 학생지원과 시설, 대학성과와 사회적 책무 5개 영역의 30개 준거를 서면평가와 현지방문평가를 통해 평가한다.
특히 2025학년도부터는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과 재정건전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이 일반재정 지원 대상이 될 수 있어 인증획득의 중요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한성대는 1주기(2013년), 2주기(2019년)에 이어 3주기(2023년)까지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요건을 충실히 갖추고 있음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됐으며 3주기 인증기간은 2024~2028년까지 5년으로 인증기간동안 일반재정지원, 정부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한성대는 대학특성과 시대성을 반영한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을 운용하고 있으며 2017년 전면 도입한 전공 트랙제가 대학의 교육시스템으로 잘 정착이 되고 대학의 교육목표와 핵심역량, 전공·교양 교과과정의 연계성이 높고 역량중심 교육과정을 단과대·학부·트랙까지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등 대학본부 제공의 교육 운영 서비스 전반에 대해 학생들이 만족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이번 대학기관평가인증 결과로 한성대의 교육・연구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교육의 질과 대학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한성대가 첨단 디지털 교육을 선도해 세계적 수준의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