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 한국음악전공, 2024학년도 정시 전형서 파격 모집
서울예대 한국음악전공, 2024학년도 정시 전형서 파격 모집
  • 복현명
  • 승인 2024.01.0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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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대학교 전경. 사진=서울예대.
서울예술대학교 전경. 사진=서울예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울예술대학교 한국음악전공이 한국음악의 저변 확대 등을 도모하기 위해 2024학년도 정시 전형에서 파격적인 모집을 실시한다. 

먼저 노래, 연주, 작곡의 구분되어 있던 세부 선택의 벽을 허물어 통합 선발하며 각 2곡의 연주 또는 노래 등의 실기 전형 방법도 자유곡 1곡으로 간소화해 실시한다. 

특히 전통 기악, 타악, 성악 외에 전통 음악과 크로스오버가 가능한 모든 어쿠스틱 악기 연주 또는 보컬이 가능하며 한국음악을 바탕으로 뮤지컬, 음악극, 창극 등 새로운 장르와의 융합을 희망하는 지원자를 우대하는 조건도 추가되는 등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정시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예대 한국음악전공은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한국음악 전문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국음악의 맥을 이어가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창의적인 예술을 선보일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현재 음악계의 동향을 파악해 다양한 예술과의 통섭을 이루며 창작할 수 있는 안목과 예술 감각, 실기능력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으며 한국 전통악기와 서양 클래식악기의 융합을 통해 여러 예술장르와 융합할 수 있는 음악예술가로의 자질 향상에 필요한 독창적인 커리큘럼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전통음악의 보편화를 통해 글로벌화돼 더욱 혁신적인 21세기 음악의 흐름에 앞장설 수 있으며 세계 수준의 한국적이며 독창적인 음악콘텐츠의 제작, 연주가 가능한 21세기 한국음악 인재들을 양성한다. 

2024학년도 정시에서 서울예대 한국음악전공은 정원 내 일반 전형으로 총 11명을 통합 선발하며 특별전형으로 전문대졸 7명, 농어촌 1명, 장애인 1명 등 총 9명 외국인은 모집인원 제안 없이 선발한다. 

성적반영 비율은 학생부 30, 실기 70으로 성적을 반영하며 학생부 반영 교과는 국어, 영어이다. 정원 외 특별전형 중 전문대 졸 이상 전형은 실기 100%로 선발한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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