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대상 청정원이 식목일을 맞아 서울 청계광장에서 ‘2019 희망의 나무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4주년을 맞은 ‘희망의 나무나누기’는 대상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매년 식목일을 앞두고 진행하는 행사로, 지난해까지 총 16만6000그루의 나무를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이날 행사에는 대상 임정배 대표이사와 홍보실장 권용석 상무를 비롯해 청정원 주부봉사단, 대학생봉사단,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윤영균 원장, 염종호 사무처장 등이 참여했다.
올해는 고무나무, 테이블야자, 호야 등 공기정화식물과 매실나무, 앵두나무, 산수유나무 묘목 등 총 15종 4000그루를 시민들에게 2종씩 무료로 제공했다.
이밖에 현장 특별 이벤트로 본인 SNS에 행사 현장 사진과 함께 ‘희망의나무나누기’ 등 제시어를 해시태그해 업로드 한 선착순 200명에게는 공기정화 식물을 증정했다.
이보라 대상 사회공헌팀 팀장은 “도심 속 미세먼지를 줄이고 청정한 환경 만들기에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매년 식목일 전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나눔 행사를 통해 전달된 나무를 심고 가꾸며, 청정한 자연의 중요성에 더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세정 기자 underthes22@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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