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동국대학교가 전국 고등학생을 위한 전공체험, 진로찾기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동국대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교생들에게 대학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Dream Major(전공체험)’과 ‘Dream Search(진로찾기)’를 실시한다.
먼저 ‘Dream Major(전공체험)’은 전국 고교생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동국대의 인문, 자연계열 10개 전공을 체험할 수 있다.
지원 전공의 특징을 더욱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과 특강이 마련돼 있으며 특히 각종 토론, 연구, 실험실 투어 등 각 전공에 맞는 다양한 활동과 2025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안내, 합격 수기 등 전공, 진로에 고민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어 ‘Dream Search(진로찾기)’는 동국대에서 올해 처음 진행되며 전국 고교생 500명을 대상으로 대학 입학전형 정보와 전공에 대한 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상담 ZONE에서는 20개 학과가 참여해 1:1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특강 ZONE에서는 동국대 학생부위주전형 준비방법과 재학생 합격사례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아직 진로가 명확하지 않은 고교생들을 위한 적성검사 ZONE도 마련돼 있다.
‘Dream Major(전공체험)’이 이달 25일, ‘Dream Search(진로찾기)’는 2월 3일 프로그램 시행이 예정돼 있다.
‘Dream Major(전공체험)’에서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후 ‘Dream Search(진로찾기)’에서 제공되는 재학생들의 합격사례와 진로상담에 참여해 구체적인 진로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Dream Major(전공체험)’의 참가신청은 오는 12일 17시까지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대상은 전국 고교생 300명 내외이며 전공별 체험인원은 신청동기를 정성 평가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전공체험 대상자에게는 1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Dream Search(진로찾기)’의 참가신청은 이달 22일 10시부터 29일 10시까지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대상은 전국 고교생 500명 내외이며 선착순 접수로 조기마감 될 수 있으므로 원활한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서 신청일정에 유의해야 한다.
김효규 동국대 입학처장은 “이번 전공체험과 진로찾기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하면 관심있는 전공을 체험 후 그 경험을 바탕으로 유용한 상담까지 진행될 수 있는 만큼 고교생들에게 무척이나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교생들이 가지고 있던 대학의 각 전공의 정보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