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한혜련 한성대학교 ICT 디자인학부 교수가 지난 8일 인도네시아 우다야나공립대학교 짐바란 캠퍼스를 방문하고 건축공학과 앤지(Anggraini Prajnawrdhi)교수와의 미팅을 통해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 상호 원활한 교류를 위해 협약식을 진행하는 것으로 협의했다.
이번 우다야나대학교 방문은 지난 2011년 한성대 일반대학원 인테리어디자인전공 국제교류, 디자인 답사로 방문한 후 13년 만에 재방문이다.
우다야나대학교에서는 동남아 건축 연구(Southeast Asian Architecture Study)를 학기와 여름학기로 진행하고 있다.
트로피칼 건축과 인테리어와 그린디자인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내외 주거환경, 호텔과 빌라디자인, 가구디자인, 친환경 건축과 자연 재료에 대한 연구를 유럽과 호주, 아시아 세계 각국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수업하고 있다.
이번 우다야나대 방문을 통해 동남아시아 건축연구와 한성대 인테리어디자인트랙과의 한국의 건축, 실내디자인에 대해 국제교류 프로그램 및 워크숍, 작품전시회 등을 교류하는 것에 협의했다.
한혜련 한성대 ICT디자인학부 교수는 “이번 우다야나대와 협의 방문을 통해 AIDIA 회원국에 인도네시아 참여를 희망한다”며 “아시아의 건축과 실내디자인의 공간디자인 변화에 대해 다양성을 포용하고 상호 새로운 공간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글로벌 협력의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지난 2년간 (사)한국실내디자인학회 회장과 AIDIA(아시아실내디자인학회연맹)의 회장을 역임했으며 2023 국제학생워크숍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