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 ‘삶의 조건이 된 스마트폰’ 콜로키움 개최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 ‘삶의 조건이 된 스마트폰’ 콜로키움 개최
  • 복현명
  • 승인 2024.01.09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은 지난 12월 27일 이동후 인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를 초청해 ‘삶의 조건이 된 스마트폰: 미디어 생태학적 매개에 관한 사유’를 주제로 모빌리티인문학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사진=건국대.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은 지난 12월 27일 이동후 인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를 초청해 ‘삶의 조건이 된 스마트폰: 미디어 생태학적 매개에 관한 사유’를 주제로 모빌리티인문학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사진=건국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은 지난 12월 27일 이동후 인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를 초청해 ‘삶의 조건이 된 스마트폰: 미디어 생태학적 매개에 관한 사유’를 주제로 모빌리티인문학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환경으로서의 미디어를 연구하는 '미디어 생태학'의 권위자인 이동후 교수는 대표논문으로 '몰입형 VR 기술의 촉각성에 관한 탐구: 매클루언의 미디어-감각 이론을 바탕으로(2023)', '메타버스의 인간 커뮤니케이션 조건에 관한 시론(2022)' 등을 썼으며 대표저서로는 '미디어는 어떻게 인간의 조건이 되었는가(2021)', '모바일 미디어 환경과 인간(2018)' 등이 있다.

이번 강연에서 이 교수는 미디어 생태학에 관해 설명하고 이를 토대로 스마트폰이라는 모바일 미디어가 어떻게 인간 경험의 환경을 이루는지 고찰했다. 

특히 새로운 미디어 환경이 이와 상호작용하며 공-진화하는 인간 경험과 맺는 다층적 관계를 살폈다.

신인섭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 원장은 “이번 콜로키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디어 연구에서 주요 의제인 디지털 모빌리티를 둘러싼 논의들을 스마트폰을 통해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