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CES 2024서 10개 부스 운영…산학협력 혁신성과 선보여
성균관대, CES 2024서 10개 부스 운영…산학협력 혁신성과 선보여
  • 복현명
  • 승인 2024.01.1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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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 최초로 유레카관(Eureka Park)에서 창업대학원관 독립 운영
성균관대 CES 2024 10개 부스 운영, 산학협력 혁신성과 선보여
유지범(왼쪽 두 번째) 성균관대학교 총장이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과 창업대학원관에서 김경환 성균관대 창업대학원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성균관대.
유지범(왼쪽 두 번째) 성균관대학교 총장이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과 창업대학원관에서 김경환 성균관대 창업대학원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성균관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성균관대학교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24’에 10개의 부스를 개설하고 글로벌 산학협력 혁신성과를 선보인다.

​성균관대는 이번 CES에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을 비롯해 김재현, 최재붕 부총장, 주영수 상임이사, 이동환 법인국장, 김태성 공과대학장, 이한정 국제처장, 김경환 창업지원단장, 이정환 인재교육원장과 학생, 연구자, 교직원을 포함, 약 50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CES 2024’에서 성균관대는 교원 창업기업 2개(스카이칩스, 솔리드뷰), 학생 창업기업 8개(미메틱스, 엔터테이크, 스테이정글, 엔퓨, 주인 코리아, 인트윈, 솔티랩, 에이블제이), 총 10개의 부스 전시를 진행한다.

​성균관대는 이번 박람회에서 우수기술 기반 교원 연구실 창업기업, 학생 창업기업들의 새로운 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글로벌 혁신/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사전 지원을 통해 선발된 CES 서포터즈 학생들도 행사를 함께한다.

​특히 성균관대는 CES박람회의 스타트업 전용 전시장인 유레카관(Eureka Park)에서 국내 대학 최초로 창업대학원관을 독립적으로 운영한다.

​‘CES2024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관’의 전시 테마는 ‘Beyond Unique future, 미래를 넘어선 혁신과의 조우’로 CES2024의 메인기술인 인공지능(AI)에 맞춰 딥테크(DeepTech) 분야에 창업한 기업들을 선정했다. 

재학생 스타트업인 ㈜스테이정글이 부스 총괄 운영을 맡았으며 글로벌창업대학원과 글로벌창업대학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개과정 G-AEP 5기(글로벌최고기업가정신과정) 수료생들에게 참여 신청을 받아 ▲스테이정글(데이터기반 맞춤형 식단 추천서비스) ▲㈜엔퓨(블록체인기반의 기부토큰 플랫폼) ▲㈜주인코리아(고객데이터 기반의 주류 예약 및 레스토랑 식음 서비스) ▲㈜인트윈(사내 실무 맞춤형 화상 멘토링 플랫폼) ▲㈜솔티랩(PDS기반의 마이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에이블제이㈜(AI 면접코칭 솔루션) 등 총 6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밖에 교원 창업기업으로 ▲스카이칩스(근거리 무선통신용 반도체 개발) ▲솔리드뷰(CMOS 라이다 센서 IC 개발)가 유레카관에 부스를 운영하고 창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K-스타트업 통합관’에는 성균관대의 ▲미메틱스(홈케어 피부진단 점착 및 화장품 흡수율 증진 패치) ▲엔터테이크(염모제 충진 카트리지 기술적용된 헤어염색기)가 참여한다.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은 “이번 CES를 통해 창업의 글로벌화를 위해서 신기술 역량의 중요성을 새삼 느낀다”며 “성균관대 교원과 학생들이 해외 시장에서도 통하는 신기술 역량을 증진하는 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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