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푸른 용 음료 누적 판매량 100만 잔 돌파
스타벅스, 푸른 용 음료 누적 판매량 100만 잔 돌파
  • 권희진
  • 승인 2024.01.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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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타벅스
사진제공=스타벅스

[스마트경제] 스타벅스는 지난 1일 새해 프로모션 제품으로 선보인 푸른 용 음료 2종이 열흘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잔을 넘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청룡의 해를 맞아 스타벅스 인기 음료인 '헤이즐넛 라떼'와 '클래식 밀크티'를 리뉴얼한 것으로, 음료의 맛을 한층 돋우도록 치자 열매로 만든 푸른색 얼그레이 폼을 올렸다.

푸른 용 음료 2종은 첫 판매일에만 18만 잔 넘게 팔렸다. 연간 판매량 1·2위를 자랑하는 카페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에 이어 '푸른 용 헤이즐넛 라떼'와 '푸른 용 클래식 밀크 티'가 3·4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는 매장당 100잔 가까이 판매된 수치다.

'푸른 용 헤이즐넛 라떼'와 '푸른 용 클래식 밀크티'는 6대 4 비중으로 꾸준한 수요를 보이며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누적 판매량 100만 잔을 달성한 기간은 지난해 새해 프로모션 음료 3종이 출시됐을 때보다 닷새나 빠르다.

스타벅스 코리아 최현정 식음개발담당은 “갑진년 새해 고객의 안녕을 기원하고 청룡의 기운을 전달하기 위해 파란색 폼을 올린 것이 신선한 재미로 다가오며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올해도 스타벅스는 차별화된 제품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상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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