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 산하 HK+ 모빌리티 인문교양센터가 지난해 12월 지역사회와 협력해 모빌리티 인문 페스티벌과 모빌리티 인문페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인간과 테크놀로지의 공-진화에 기초한 모빌리티인문학: 미래 인문-모빌리티 사회의 조망과 구현’ 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HK+ 모빌리티 인문교양센터는 이러한 연구 성과를 대중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모빌리티 인문 페스티벌과 모빌리티 인문페어를 열고 있다.
이번 모빌리티 인문 페스티벌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주제로 한 ‘모빌리티 UCC 공모전’과 ‘춤, 움직임과 기술의 공진화’의 저자인 김윤지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소 교수와 함께한 ‘모빌리티인문학 북토크’가 진행됐다. 또 ‘사물의 모빌리티 페스티벌’에서는 나눔장터를 통해 광진구 아동복지시설인 새빛지역아동센터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모빌리티 인문페어에서는 ▲한경국립대 서성은 교수, 가톨릭대 이동은 교수 초청 ‘모빌리티 연속특강’ ▲외국인 대상 투호 및 부채춤 운영 ‘춤, 신체의 모빌리티’ ▲시민 사진 촬영 강좌 ‘사진으로 담는 모빌리티 세계’ ▲서울 모빌리티 유적 도보 답사 ‘걷기의 모빌리티 인문학’ 등이 마련됐다.
김주영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 산하 HK+ 모빌리티 인문교양센터 센터장은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과 고-모빌리티 사회에 필요한 모빌리티 인문교육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인문학적 사고를 지역사회와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